한줄 요약 162경기의 정규시즌이 끝났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각 리그 1번 시드를 차지했고,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양키스와 보스턴은 와일드카드에서 다시 만나고, 필라델피아와 애틀랜타 역시 첫 라운드부터 라이벌전을 펼친다. 이제 12개 팀의 기록은 다시 0승 0패다. 1. 2,430경기가 끝나고, 진짜 짧은 야구가 시작된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은 길다. 30개 팀이 각각 162경기를 치른다. 스프링트레이닝부터 생각하면 선수들은 사실상 반년 이상 거의 매일 야구를 한다. 3연패를 해도 다시 경기가 있다. 타자가 일주일 동안 부진해도 다음 달에 만회할 시간이 있다. 선발투수가 한 경기 크게 무너져도 시즌 평균 기록을 다시 낮출 수 있다. 정규시즌은 결국 긴 시간 동안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한 팀을 찾아내는 과정이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은 완전히 다른 스포츠처럼 움직인다. 2026년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12개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1번 시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2번 시드를 받았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서부지구 우승팀이자 3번 시드다. 와일드카드에는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진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1번 시드. LA 다저스가 2번 시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3번 시드를 차지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 여기서부터 시즌 기록은 심리적으로 다시 0이 된다. 103승 팀도 첫 경기에서 질 수 있다. 90승대 팀도 3전 2선승제에서 두 경기만 잘못하면 시즌이 끝난다. 반대로 정규시즌 막판 가까스로 포스트시즌에 들어온 팀도 몇 주 동안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면 월드시리즈까지 갈 수 있다. 그래서 10월 야구는 잔인하면서 재미있다. 162경기로 증명한 실력을 단 몇 경기에서 다시 증명해야 한다. 2. 밀워키 103승 — 최고의 정규시즌이 최고의 10월로 연결될까 2026년 정규시즌 전체에서 가장 강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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